서울 중구, 제설 및 교통대책,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등 5개 분야 중점 추진...구청에 제설대책본부 설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 생활과 직결되는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2013~2014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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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15일까지 추진하는 종합대책은 ▲제설과 교통대책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 ▲연료안정 공급 대책 ▲구민생활 불편해소 ▲저소득 구민 보호 등 5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제설 및 교통대책


제설 및 교통대책을 위해 구청에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한 제설대책본부를 설치했다.

유니목 2대와 다목적 제설차 2대, 제설삽날 부착 청소차량 5대 등 82대의 제설장비와 염화칼슘 470톤(t), 소금 1260t 등 자재를 비축하고 1000여명의 인력을 확보하는 등 초기 제설체계를 구축했다.


그리고 간선도로와 취약지점과 주요 이면도로는 구청 및 제설작업 업체에서 담당하고, 이면도로(골목길 포함)ㆍ내 집 및 내 점포 앞은 동주민센터와 주민들이 맡도록 책임을 분담하였다. 눈이 많이 내리면 지정된 노선으로 우회 운행하고,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한다.


◆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도시가스공급시설, LPG, 고압가스시설의 안전점검을 한다. 가스 사용가구 및 영업장의 가스보일러, 굴착공사장 가스배관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한다.


지하층의 다중이용업소 등 취약시설물과 위험물 제조시설, 소방ㆍ방화시설 등을 중점 점검하며, 도로ㆍ주택ㆍ재개발공사장 등 공사장과 공동주택ㆍ공공 사설 위험물에 대한 안전 점검도 실시한다.


공원시설과 녹지대, 벽면녹화, 마을마당 등의 안전을 위해 보온조치를 하고 이 곳에 대한 제설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식물들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짚덮기와 짚싸기를 한다.


◆연료 안정공급 대책


연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LP가스와 유류ㆍ연탄류 등을 사전에 충분히 확보한다. 배달 지연과 배달료 과다 요구로 인한 민원발생을 방지하는데 주력한다.


그리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공공건물 난방온도를 1℃ 낮추도록 지도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승용차 요일제를 적극 준수하도록 홍보한다.


◆ 구민생활 불편 해소


2개조 11명으로 구성된 청소기동반을 편성, 다중이용시설과 고지대, 저소득층 밀집지역, 무단투기지역 등 취약지점을 순찰하고 적체 쓰레기를 즉시 수거할 수 있도록 한다. 공중화장실의 변기나 세면기, 출입문 등 고장시설을 즉시 수리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순찰을 강화한다.


물가모니터 등을 활용해 개인서비스 요금을 특별관리하고, 사재기ㆍ담합행위 등 상거래 문란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 2개반 6명 방역반을 편성, 겨울철 서식 모기 방제를 실시한다.


◆ 저소득 구민 보호


장애인 가정, 한부모 가정, 차상위 돌봄가족 등 1593가구를 대상으로 정기후원과 학습지원 장학사업, 위기가정 지원 등 맞춤형 드림하티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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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기초생활수급자 2630가구 3433명에게는 생계비ㆍ주거비 등을 지급하고, 노인돌봄서비스 등 공적서비스 제공자를 이용해 독거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한다.


동절기 노숙자 구호를 위해 1개반 5명으로 응급구호상담반을 운영해 공원 등 취약지역을 상시 집중 순찰하고 시설 입소를 유도한다. 남대문지역상담센터와 연계해 현장 순회전담팀을 운영해 1일 1회 이상 위험 쪽방 밀집지역을 현장 순찰한다. 65세 이상 노인과 중증환자 명단을 작성해 의료ㆍ진료 등 생활안전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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