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통계청은 이날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대비 7%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7.1%에 못 미치는 수치로, 지난 1년동안 가장 낮은 성장률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필리핀은 글로벌 수요가 둔화되면서 수출이 불안정한 모습이다. 필리핀 정부는 태풍 하이옌으로 도로와 농장, 마을이 파괴되면서 올해 성장율이 더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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