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에 따르면 코비큐 제품에서는 한약재 마황의 지표 성분인 에페드린과 슈도에페드린이 1통 당 총 11.6㎎ 검출됐다. 이 성분을 과량 복용할 경우 불안감, 불면증, 고혈압 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부산식약청은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을 즉시 회수하도록 해당 영업자에게 통보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입하거나 제공받은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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