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홍명보호(號) 오른 측면 수비 자원인 김창수(가시와 레이솔)가 예기치 못한 큰 부상으로 장기 공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김창수의 에이전트사인 월스포츠는 "김창수가 지난달 30일 팀 훈련 도중 왼 발목이 부러졌다"며 "정확한 진단은 나오지 않았지만 최소 4개월 이상은 그라운드에 서지 못할 것 같다"고 1일 밝혔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의 고민도 깊어졌다. 4일로 예정된 5기 소집명단 발표를 앞두고 발등의 불이 떨어졌다. 급히 김창수의 대체자원을 물색함과 동시에 전력 손실을 최소화해야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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