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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세계한상대회, 사상 최대 경제대회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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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제12차 세계한상대회의 마지막 날인 31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투자 및 수출협약체결식에서 ㈜광명데이콤(대표 김한술), 오스트리아 영산그룹(회장 박종범) 등 11개국 24개사 25건, 총 3억 8,650만달러 규모의 투자 및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풍성한 성과를 올렸다.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제12차 세계한상대회의 마지막 날인 31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투자 및 수출협약체결식에서 ㈜광명데이콤(대표 김한술), 오스트리아 영산그룹(회장 박종범) 등 11개국 24개사 25건, 총 3억 8,650만달러 규모의 투자 및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풍성한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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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8,650만달러 투자 및 수출협약 성과 거둬"
"한상대회 연계,해외바이어 초청 단체수출 상담회 등 광주기업 수출 특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호남에서 최초로 열린 세계한상대회를 사상 최대의 경제대회로 치러내며 세계한인 경제인들에게 첨단산업도시 광주의 면모를 각인시켰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시작한 제12차 세계한상대회의 마지막 날인 31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214호실)에서 열린 투자 및 수출협약체결식에서 ㈜광명데이콤(대표 김한술)과 오스트리아 영산그룹(회장 박종범) 등 11개국 24개사 25건, 총 3억 8,650만달러 규모의 투자 및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풍성한 성과를 올렸다.

최근 한상대회의 투자 및 수출협약 실적을 비교해 보면, 2010년 제9차 대구·경북 대회에서 3,000만달러의 수출 협약이 있었고, 2011년 제10차 부산대회와 2012년 제11차 서울대회에서는 대회기간 중 투자 및 수출협약을 맺은 사례가 없고, 대회를 마치고 1주일 이후 상담 건수만 발표했으나,

광주는 1년전부터 한상대회를 비즈니스 대회로 개최하기 위해 해외 기업과 광주 기업 간 사전 매칭 정지 작업을 통해 착실히 준비해 왔다.
그 결과, 대회 기간에 4억여 달러에 달하는 사상 최대의 경제대회라는 성과를 이끌어낸 것이다.

아울러, 비즈니스 수출상담도 한상대회 주요 프로그램인 기업전시회, 1:1비즈니스미팅, 유통바이어 초청상담회,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 등을 통해 2억달러 가량의 상담실적도 예상된다.

이와는 별도로 광주시는 30일 ‘해외바이어 초청 단체수출상담회’를 개최해 광주지역 기업의 수출 상담기회를 확대하는 등 한상대회와 연계한 광주지역 기업의 수출 특수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러한 대회의 직접적인 실적 외에도 여러 비즈니스 행사 중 형성된 광주기업과 세계 한상기업들 간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통해 광주기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돼 한상대회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경제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한상 기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투자환경설명회에서는 변화된 광주의 산업환경과 투자환경,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를 소개해 큰 호응을 받았다.

강운태 시장은 체결식에서 “투자와 수입을 결정해 준 해외 기업인들에게 감사하다”며 “광주시는 성공적인 사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MIG 브랜드의 미국과 러시아 수출은 도시 인증 브랜드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세계 한상기업인들과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광주가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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