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에서 블레이드소울 계정 보류테스트가 29일 오후부터 시작됐다"며 "서버당 최대동시접속자 수는 최소 5000명에서 1만명이고 서버당 계정수는 최대 동시접속자 수의 3~4배인 점을 감안하면 테스트 인원은 최소 30만명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개시 2시간도 안 돼 서버 6대에서 신규 캐릭터 생성이 될 정도로 인기가 높아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한다"며 "한국에서의 1년반 서비스로 축적된 컨텐츠를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할 준비가 돼 있는 만큼 중국에서 트래픽이 단기에 급감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