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기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한진칼의 경우 자회사인 진에어는 아시아 국가 수요 증가로 설적 턴어라운드 국면에 있고 토파즈여행정보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30%대 영업이익률 유지가 가능하다"며 "여기에 내년 1800객실로 증설 예정인 칼호텔네트웍스도 수익성 강화를 변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대한항공 지분법이익을 반영하지 않은 한진칼의 2014년 예상 지배기업순이익 557억으로 예상된다"며 "오너일가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대한항공 지분이 모두 한진칼로 현물출자되고 신주 발생과 상장기업 할인율을 고려해도 적정주가는 현재 주가보다 1만원 정도 높다고 보여진다"고 강조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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