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봉사단 기증물품, 개인 소장품, 생활용품 등 기부와 나눔 실천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자선 바자회는 올해로 5년째를 맞이했으며, 물품이 다양하고 풍성해 주민들이 개최 시기를 기다릴 만큼 유명세를 타고 있다.
또 지난 봄 자선바자회에 참여한 이마트 양재점에서 각종 생필품 및 의류 등을 협찬, 유명 여성의류 업체에서 가을 나들이용 옷들을 기증해 품질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바자회 수익금은 매년 등록금 미납 청소년 지원, 우면복지관 공부방 아동 생활비 지원, 복지사각 계층 생활비와 생필품 지원 등 우리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됐으며, 이번 수익금 또한 전액 저소득가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초구직원부인자원봉사회 김경희 회장은 “매년 바자회 수익금으로 저소득 가정을 돕는 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 수익금을 많이 내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조금이라도 더 많은 혜택을 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면서 바자회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이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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