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글로벌 선진기업 투자 '컨슈머랩어카운트'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소비업종 투자를 넘어 높은 브랜드 경쟁력을 보유한 미국과 유럽 선진 기업에 투자하라'
미래에셋증권은 21일 하반기 유망 상품으로 글로벌 소비 시장에서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글로벌 리딩 기업에 투자할 것을 조언했다.
이들은 경기 흐름의 영향을 적게 받을 뿐 아니라 신흥국 구매력 증대에 따라 이들 기업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성과 성장성 모두를 보유할 수 있기 때문.
대표적인 상품으로 '글로벌컨슈머랩어카운트'는 글로벌 소비 시장에서 성공한 15~20개 선진 기업을 집중 발굴해 투자한다. 이런 연장선에서 글로벌 대표 IT기업 구글이나 아마존, 자동차 회사인 BMW, 화장품 브랜드 에스티로더,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 등이 투자대상에 포함된다.
이들은 대중에게 친숙할 뿐만 아니라 경기에 대한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낮고 수익률은 높다는 설명이다.
특히 변동성에 강한 달러자산이므로 향후 양적완화 축소 및 미국 경기회복에 따른 달러가치 상승시 수익률 개선효과도 기대된다.
또 랩어카운트로 운영되는 상품 특성상 투자자의 투자성향과 투자목표에 맞게 주식투자 비중을 조절할 수 있으며 투자자가 원하는 특정 종목과 포트폴리오를 반영해 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랩어카운트상품을 통한 해외주식의 간접투자는 1년을 기준으로 수익금 중 250만원까지는 비과세 혜택(기본 공제)이 주어지며 250만원을 초과한 수익은 양도소득세 22%의 세금만 내면 된다.
금융소득이 2천만원을 초과하고, 최대 41.8%의 종합소득세율을 적용받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글로벌 컨슈머 투자는 펀드로도 가능하다. '미래에셋 글로벌 그레이트 컨슈머 펀드'는 컨슈머 랩어카운트와 마찬가지로 글로벌 소비성장에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글로벌 대표기업에 주로 투자하지만 세제부문과 종목에 있어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하반기 자산관리 전략의 핵심은 '리스크 관리'가 될 것"이라며 "리스크 관리를 위해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하며 장기적 성장이 가능한 투자에 무게 중심을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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