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궁협회는 19일 신현종 여자 컴파운드 대표팀 감독이 터키에서 치료를 받다 뇌사 상태에 빠진 뒤, 어제 저녁 숨졌다고 밝혔다.
신 감독은 양궁의 양대 종목 가운데 하나인 컴파운드의 한국 선구자라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그는 한국 대표팀을 세계 양궁계에서 컴파운드 강자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 감독의 장례식은 다음 주 초에 시신이 국내로 이송되면 진행될 예정이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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