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실적 바닥 다지는 중<한국투자證>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한국투자증권은 18일 KT&G KT&G close 증권정보 033780 KOSPI 현재가 178,000 전일대비 200 등락률 +0.11% 거래량 200,115 전일가 177,800 2026.04.28 15:30 기준 관련기사 “K-팝, K-뷰티…K-담배도 있다" KT&G, 실적·주당가치↑” [클릭e종목] KT&G, 자사주 전량 소각…주주환원 강화 KT&G, 1조8000억 규모 자사주 전량 소각…"주주환원 강화" 에 대해 실적 바닥을 다지는 중이라고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경주 연구원은 "단기에 강한 영업모멘텀은 없으나 실적이 바닥권이고 배당 메리트가 크다"면서 "KT&G의 배당 정책대로 최소 전년 수준의 주당 배당금이 유지된다면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은 4.1%다. 또한 하반기로 예상되는 담배 세금 인상도 여전히 잠재된 촉매제다. 담배 소비자가격이 100원 상승하면 KT&G의 주당순이익(EPS)은 18% 증가한다"고 말했다.
KT&G의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7.6% 감소해 컨센서스에 부합했으나 순이익이 37.7% 감소해 기대를 하회했다. 이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홍삼부문이 증가세로 반전했으나 담배가 내수의 경쟁사 마케팅에 따른 점유율 하락과 중동 수출 부진으로 고전해 악화됐다"면서 "영업외수지는 전년 동기 대비 일회성 이익이 줄고 원화강세로 인한 외화자산평가손실 확대 그리고 이란법인 관련 통화절하에 따른 채권 상각 발생으로 예상보다 크게 악화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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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말부터 급감했던 한국인삼공사의 영업이익이 이번 분기에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로 돌아서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내수는 전년 동기의 낮은 기저 효과가 컸지만 수출은 유통재고 소진과 중국의 건강기능식품시장 개선의 펀더멘털 개선 영향으로 보인다"면서 "4분기에는 낮은 기저 효과로 영업이익이 72.4% 증가하고 내년에는 소비심리가 점진적으로 개선돼 연간 영업이익이 올해 대비 10.5% 증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담배의 해외 실적 부진은 현재가 바닥권이라는 의견이다. 이 연구원은 "이란의 경제재재로 인한 중동향 판매 감소 및 환 관련 손실 증대가 실적 악화 요인인데 해외 실적은 현재가 바닥권이라고 본다"면서 "이란의 정치적 위험이 완화될 조심이 있고 중화권, 동남아, 미국, 남미 등 신시장의 판매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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