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자료에 따르면 2012년 범죄 발생이 적은 도시 1위는 살인 사건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캐리가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인구 10만명 이상 미국 도시 279개를 대상으로 살인, 강간, 폭력, 절도, 강도, 방화 등 각종 범죄 발생 건수를 인구 비례로 나누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상위 10위권 안에 캘리포니아주의 도시 6곳이 이름을 올렸다. 캘리포니아주는 미국에서 안전한 도시가 가장 많은 주다.
사우전드오크스와 어바인이 나란히 4, 5위에 올랐고 시미밸리, 뮤리에타, 글렌데일, 샌타클래리타가 7∼10위를 차지했다. 이들 6개 도시는 모두 로스앤젤레스에서 통근 가능 지역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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