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리비아에서 붙잡힌 이 용의자를 미국 사법 당국의 형사 재판을 받게 하기 위해 뉴욕으로 이송했다고 미국 행정부의 한 관리가 설명했다.
부인과 자녀 4명을 둔 알리비는 30여년간 이곳저곳을 옮겨가며 살아오다 트리폴리 동북쪽의 중산층 거주지인 노플리인 지역에 정착해 살다 미국 특수부대에 체포됐다.
알리비에 대한 미국 연방법원의 재판은 이르면 15일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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