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지난달 14일 서울시 4개구(강남구, 서초구, 중구, 종로구) 전역에 ‘광대역 LTE’를 시작했다. KT는 11월말 까지 수도권 전 지역에 광대역 LTE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5대 광역시(부산, 대전, 대구, 광주, 울산)에서는 ‘LTE-A’를 상용화 했다.
KT는 서울 전역 광대역 LTE-A 서비스에 맞춰 10월 1일부터 18일까지 서울시 전체 423개동에서 ‘광대역 LTE-A 한판 대결’ 캠페인을 전개한다.
타 통신사 고객이 423개동을 순회하는 ‘광대역 LTE-A 속도체험단’과 속도대결을 할 수 있고, 속도체험단이 질 경우에는 CGV 영화쿠폰 2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이 KT ‘광대역 LTE-A’ 서비스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이로, 타 이통사 고객은 본인이 사용하는 어떤 LTE 단말로도 속도 대결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서 참여고객의 폰과 동일한 제조사 단말로 비교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KT는 광대역 LTE-A 서비스 전국 확대에 맞춰 10월 1일부터 ‘올레tv모바일팩’의 데이터 제공량을 기존 3기가에서 6기가로 2배 확대 제공하며, 기존 가입자까지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레tv모바일팩’은, 7월부터 시작한 2배 페스티벌에 따라 5000원 상품을 반값인
2500원에 6개월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 중이다. 이미 제공 중인 KBS 외에 푹(pooq)과의 제휴를 통해 통신사 모바일 TV 중 유일하게 MBC와 SBS 지상파 실시간 채널도 제공한다.
‘올레tv모바일팩’은 HD급 4Mbps 고화질 실시간 채널을 국내 최다인 9개 제공하고 있으며, EPL(English Premier League,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독일 분데스리가 축구를 통신사 모바일 TV 서비스 중 유일하게 제공한다. VOD도 국내 최다인 5만7000편을 보유하고 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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