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엘티씨는 지난 26일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실시된 일반 공모 결과 일반 투자자 배정물량 26만766주에 대해 총 1조8319만8000주의 청약이 이뤄져 최종 청약경쟁률이 702.54대 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1조8778억이 몰렸다.
납입기일이자 환불일인 30일 미배정 물량에 대한 환불이 끝나면 모든 공모절차를 완료하고 오는 10월 8일 상장될 예정이다.
엘티씨는 공모자금을 현재 제1공장인 화성공장 확장 및 나노소재 양산을 위한 2공장 신설 등 신규사업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향후 신규 성장동력인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용 나노소재 양산 및 나노 세라믹 소재 관련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매출을 확대, 글로벌 IT 케미컬 소재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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