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아직은 팔때 아냐..목표가↑<대우證>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KDB대우증권은 27일 풍산 풍산 close 증권정보 103140 KOSPI 현재가 99,200 전일대비 2,800 등락률 -2.75% 거래량 281,800 전일가 102,0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풍산發' 본사 이전론 수면 위로…대기업 지방행 신호탄 되나 한신평, 풍산 신용등급 'A+'→'AA-' 상향 풍산, 탄약사업부 매각 중단 의사에 한화 측 당혹 에 대해 주가의 추가 상승을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3만1000원으로 3.3%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단기 매수(Trading Buy)'를 유지했다.
전승훈 연구원은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2013년과 2014년에 각각 4.5%, 5.4% 상향 조정했다"면서 "이익 변동성이 작은 방산 부분의 세전이익이 2010년 650억원에서 2013년에는 946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익 안정성이 높은 사업부의 이익 비중 증가는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요소"라고 말했다.
올 3분기는 기대 이상의 실적이 예상된다. 풍산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3%, 4.4% 증가한 7150억원, 384억원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시장예상치인 336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전 연구원은 "3분기 실적 개선은 8월부터 동 가격 반등에 따라 3분기에는 금속 가격 손실(Metal loss)이 축소되고 재고 평가손실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며 "제품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자회사인 PMX도 3분기 영업흑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 연구원은 풍산의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예상하며 아직은 팔 때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그는 주가의 추가 상승 이유로 구리 가격 반등, 3분기와 4분기 이익 증가 예상, 방산 매출액 성장 지속 등을 꼽았다. 전 연구원은 "방산 사업부 가치가 주가를 지지해줄 것"이라며 "현재 주가 수준은 풍산의 방산 사업부 가치 수준으로 구리 가격이 하락해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구리 가격 하락이 멈추면 현재 주가까지의 반등이 가능하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