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하나대투증권(사장 임창섭)은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강화를 위해 ‘포트폴리오 솔루션팀(Portfolio Solution Team, PST)'을 출범한다고 25일 밝혔다.
PST는 하나대투증권이 지난달부터 선보이고 있는 자산관리 중심 조직개편의 일환이다. 하나대투증권은 지난달초 고객자산운용본부를 신설하고, 리서치센터의 업무 범위를 글로벌 자산까지 넓히는 것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WM(Wealth Management)본부는 PWM(Private Wealth Management)본부로 확대 개편해 고액 자산가를 대응하게끔 했다.
PST는 1차로 프라이빗뱅커(PB)가 요청한 고객 58명에 대한 컨설팅을 1대1로 진행하고 있다. 이를 마친 뒤에는 점차 30억원 이상의 초고액자산가(HNW)를 대상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PST 팀장을 맡고 있는 양경식 하나대투증권 이사는 "리서치센터에서 기초자산에 대한 전망을 제공받은 뒤 이를 바탕으로 고객 자산을 분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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