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산하 국가정보센터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판젠핑은 "중국 정부는 2011~2015년 기간 연 평균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7%로 맞추기 위해 내년도 공식 성장률 목표를 올해 보다 낮은 7%로 설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바클레이스 홍콩 지점의 창지엔 이코노미스트도 내년도 중국 정부의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7%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 2006~2010년 5개년 계획 때에도 연 평균 경제성장률 목표가 7.5% 였지만, 당시 중국이 실제로 달성한 성장률은 이를 크게 뛰어 넘은 11.2%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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