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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아이파크' 세제혜택 노린 87㎡·6억이하 '틈새모델'로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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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이 분양하는 '위례 아이파크' 견본주택이 6일 오전 문을 열자마자 많은 인파가 몰려왔다.

현대산업개발이 분양하는 '위례 아이파크' 견본주택이 6일 오전 문을 열자마자 많은 인파가 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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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HDC 개발이 서울 위례지구에 공급하는 '위례 아이파크' 견본주택 오픈 첫 주말. 개장 2시간 만에 15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며 하반기 반전을 노리는 서울 및 수도권 분양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6일 경기도 성남시 복정역 1번 출구 인근에서 문을 연 '위례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는 개장시간인 오전 10시 이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행렬이 50m 가량 줄을 늘어설 정도로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개장 2시간만에 15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렸다.
'위례 아이파크'는 정부의 8·28 전월세 대책 발표이후 서울에서 처음으로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나서 하반기 분양시장의 바로미터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분양된 위례신도시의 다른 단지들과 달리 서울 송파구에 속해 있으면서도 3.3㎡당 1700만원 초반대의 합리적 분양가로 공급된다.

특히 최근 중소형 주택이 인기를 끌면서 중대형 용지임에도 불구하고 '틈새모델'인 87㎡를 180가구 배치해 수요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87㎡ 중 75가구 정도가 취득세 영구인하(정부안) 및 5년간 양도소득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분양가 6억원 미만으로 책정돼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중소형과 중대형 사이의 틈새모델이 개발된 것이다.

심재병 현대산업개발 부장은 "그동안은 85㎡초과 용지에 87㎡를 짓는다는 것은 수익성이 없다는 판단에서 공급이 전무했다"면서 "하지만 최근 중소형에 대한 수요가 많고 수익을 일정부분 줄이고 분양가를 낮춘다는 측면에서 이같은 추세를 반영한 34~35평형이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례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24층 총 7개동 전용면적 87~128㎡ 400가구 규모다. 87㎡ 180가구 100㎡ 149가구 108㎡ 23가구 114㎡ 45가구 128㎡ 3가구 등 총 5개 평형을 12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한다.

위례신도시에서도 최상의 입지조건을 자랑하는 '위례 아이파크'는 초·중학교가 도보거리에 위치해 교육여건이 양호하다. 중심상업시설인 트랜짓몰과 인근의 가든파이브, 이마트, 킴스클럽, 가락시장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신개념 교통수단인 트램이 지나며 위례신도시와 강남구 신사동을 잇는 경전철 위례신사선의 개통 계획도 최근 확정됐다. 그밖에도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 IC, 헌릉로, 분당 수서 고속화도로 등이 인접해 뛰어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오는 12일 1·2순위 청약에 이어 13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어 24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30일부터 10월2일까지 계약을 실시한다. 2015년 11월 입주예정이다. 분양문의 (02) 402-1212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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