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금 나와라, 뚝딱!'의 밉상 시어머니 이혜숙의 악행이 끝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윤지훈) 44회에서는 예고편을 통해 과거 현수(연정훈 분)의 생모 진숙(이경진 분)에게 부적절한 관계를 이유로 억울한 누명을 씌우며 거듭된 악행을 지속해왔던 덕희(이혜숙 분)가 궁지에 내몰린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순상(한진희 분) 역시 "마지막으로 묻지. 현수 엄마 일, 당신이 꾸민 거야? 이게 당신이 고백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야!"라며 덕희를 추궁하는 한편, 자신의 뜻대로 움직여주지 않는 덕희에게 앙심을 품은 황종팔이 순상의 회사에 직접 전화를 걸어 존재를 드러내는 등 모든 것이 끝장날 절제절명의 순간에 빠진 덕희가 이번에는 어떤 술수로 위기를 극복해나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모든 화살이 자신의 과오를 향해 있음에도 불구, 덕희의 뻔뻔한 악행은 이번 주도 지속될 예정이다"며 "벼랑 끝에 내몰린 덕희의 권모술수가 최고조에 이를 금주 '금 나와라, 뚝딱!' 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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