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은 국제선에 투입할 대형 항공기A330 10대와 미국내선에 사용할 중소형 항공기 A321 30대를 주문했다.
A321 기종은 델타항공이 이미 보유한 126대의 A320 국내용 항공편단에 포함된다. 2016년에 3대가 처음으로 도입되며 같은 해에 추가 12대, 2017년에 15대를 인도받을 예정이다.
리처드 앤더슨(Richard Anderson) 델타항공 CEO는 "델타항공은 도입되는 항공기를 통해 향후 5년간 항공기를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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