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학 광주은행장 선임안 주총 통과…공식업무 돌입
[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광주은행은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김장학 우리금융 부사장을 은행장으로 공식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오전 9시 조선대 중앙도서관 7층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 선임의 건을 상정, 김장학 광주은행장 내정자를 제11대 광주은행장으로 확정했다. 김 행장은 오늘부터 공식업무에 돌입한다.
김 행장은 1955년 전남 완도 출생으로 광주제일고와 전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78년 우리은행의 전신인 옛 상업은행에 입행해 U뱅킹사업단장, 중소기업고객본부 부행장 등을 거쳐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을 역임했다.
김 행장은 이날 열린 주총에서 "45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광주은행에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고향은행인 광주은행의 민영화가 성공적으로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임시주총은 오전 10시 광주은행 동구 대인동 본점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노조의 반발을 감안해 장소와 시간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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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김 행장은 노조위원장과 첫 대면 후 일대일 면담을 가졌으나 서로의 입장만 확인하고 별다른 합의점은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 행장은 오후 2시에 취임식과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연기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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