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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 태풍 대비 공사장·옥외광고물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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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지역과 주민의 안전 위해 태풍 피해 예방에 최선 다 할 터"
민형배 광주시 광산구청장

민형배 광주시 광산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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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태풍에 대비해 관내 옥외광고물과 대형·중단 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8월 말부터 9월 중순까지 태풍의 직·간접적 영향권에 드는 시기를 맞아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미리 예방하자는 취지다.

점검은 이달 초부터 말까지 광주옥외광고협회 광산구지부(지부장 신대영)와 함께 계속하며, 강풍에 떨어질 우려가 있는 옥외광고물과 대형 공사장 그리고 건설이 중단된 공사현장이 대상이다.
광산구는 29일 현재 낙하 위험 간판 216개와 현수막과 벽보판 등 지정 게시 시설 106개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친 상태. 점검 결과 안전이 우려되는 광고물의 관리자에게 보수 또는 철거를 요청한 상태다.

영업장이 폐업하거나, 주인 없이 오래 방치된 간판은 광주옥외광고협회 광산구지부의 협조를 받아 다음 달 2일까지 철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면적 1만㎡ 또는 총 공사비 50억 원 이상의 대형 건축물 공사현장 15개소와, 공사가 중단된 운남동, 쌍암동의 현장 2곳에 대한 안전점검도 속도를 내고 있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지역과 주민의 안전을 위해 태풍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주변을 잘 살펴 문제가 있다면 구청과 함께 미리 해결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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