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주민의 안전 위해 태풍 피해 예방에 최선 다 할 터"
매년 8월 말부터 9월 중순까지 태풍의 직·간접적 영향권에 드는 시기를 맞아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미리 예방하자는 취지다.
점검은 이달 초부터 말까지 광주옥외광고협회 광산구지부(지부장 신대영)와 함께 계속하며, 강풍에 떨어질 우려가 있는 옥외광고물과 대형 공사장 그리고 건설이 중단된 공사현장이 대상이다.
영업장이 폐업하거나, 주인 없이 오래 방치된 간판은 광주옥외광고협회 광산구지부의 협조를 받아 다음 달 2일까지 철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면적 1만㎡ 또는 총 공사비 50억 원 이상의 대형 건축물 공사현장 15개소와, 공사가 중단된 운남동, 쌍암동의 현장 2곳에 대한 안전점검도 속도를 내고 있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지역과 주민의 안전을 위해 태풍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주변을 잘 살펴 문제가 있다면 구청과 함께 미리 해결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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