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모간스탠리가 지난 5∼7월 중국을 제외한 신흥국 중앙은행의 외화보유액을 집계한 결과 약 810억달러(약 90조7000억원)가 감소했다. 이는 이들 국가 중앙은행들이 가진 외화보유액의 약 2%에 해당한다.
특히 이는 인도 등 신흥국 통화 가치 하락이 더욱 심해진 8월 이후 수치는 반영되지 않아 실제 신흥국들의 외화보유액은 이보다 더 감소했을 것으로 보인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