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광고제에서 기조연설 나서
이 위원장은 연설을 통해 "광고는 단순히 상품을 선전하는 것 뿐 만 아니라 특정 물건 또는 지역과 결합해 산업 전체를 새롭게 변화시키기도 하고, 광고 한 편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바람직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국민의 행복 실현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도 있다"면서 "창의적 아이디어와 상상력이 잘 반영되어 있는 광고 산업이야말로 창조 중심의 산업"이라고 말했다.
방통위는 이와 관련해 혁신형 중소기업의 방송광고비 지원 사업과 광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사업 등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 위원장은 기조연설을 마치고 부산 황령산 송신소에 들려 국가 비상사태 발생시에도 방송기능이 중단 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주요 방송시설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또 부산·울산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주요 방송사업자들과의 간담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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