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성내천 국제재즈 콘서트 24~25일 오후 8~10시, 성내천 물빛광장서 열려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24~25일 오후 8시부터 2시간동안 성내천 물빛광장에서 ‘2013 국제재즈 콘서트’를 개최한다.
시원한 성내천에 관람석을 마련해 물소리와 함께 환상적인 재즈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장르지만 ‘아리랑’ ‘오동동타령’ ‘You are my sunshine’ 등과 같은 평소 익숙한 곡을 연주해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연출한다.
국제적인 재즈밴드가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24일에는 아리수재즈밴드(한국)와 Fi 쿼텟 재즈밴드(미국), 사랑과 평화(한국), 25일에는 코아모러스(러시아), 아리수재즈밴드(한국), 키시 미츠아키 재즈밴드(일본), 라디아(호주) 등이 출연해 감미로운 멜로디를 들려준다.
그리고 8월 마지막 주에는 (사)직장인밴드연합회(31일)가 등장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하태훈 문화체육과장은 “잠 못 이루는 무더운 열대야에 가까운 도심 속에서 문화바캉스를 즐기길 원한다면 성내천을 추천한다”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시원한 물가에서 음악을 느끼며 특별한 여름밤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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