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월 대비 7월 일반분양 가구수 (자료제공 : 부동산써브)

전년 동월 대비 7월 일반분양 가구수 (자료제공 : 부동산써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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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지난 7월 분양 가구수는 작년 같은기간보다 20% 가까이 늘어난 반면 순위내 분양은 비숫한 수준을 유지해 분양성적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일반분양 가구수는 30곳 1만6395가구다. 작년 같은 기간 27곳 1만3797가구보다 3곳 2598가구(약 19%)가 늘었다.


수도권에서는 12곳 4556가구가 일반분양됐다. 지난해보다 사업장 5곳이 늘었고 일반분양 가구수도 1128가구 증가했다. 올해 공급된 12곳 중 순위 내 마감된 사업장은 3곳으로 작년보다 1곳 많았다.

지방에서는 18곳 1만1839가구가 공급됐다. 작년보다 사업장은 2곳이 줄었지만 일반분양 가구수는 1470가구 늘었다. 올해 공급된 18곳 중 순위 내 마감된 사업장은 9곳으로 작년과 같다.


분양물량이 작년 동기 대비 늘었지만 분양성적은 일부 1순위 마감단지를 제외하면 대부분 미달됐다. 수도권에서 1순위로 마감된 단지는 서초 엠코타운 젠트리스(내곡4블록), SH천왕2지구 1단지(국민주택) 등 두 곳에 그쳤고 3순위가 1곳(래미안 마포 웰스트림)이었다. 나머지 9곳에서는 미달을 기록했다.


지방도 e편한세상 화명2차, 청주 복대 두진하트리움 2곳에서만 1순위 마감됐다.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세종시에서는 3개 단지가 공급됐지만 모두 미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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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시장 양극화 현상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주택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수요자들이 분양가, 브랜드, 향후 미래가치 등을 꼼꼼하게 따진 후에 청약에 나서고 있다.


조은상 부동산써브 부동산리서치팀장은 "올해 안에 6억원 이하 또는 전용면적 85㎡ 이하 분양 아파트에 계약할 경우 취득 후 5년간 양도세를 면제해 주는 점을 고려하면 입주 후 프리미엄이 붙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파트에는 청약을 기피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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