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오피스는 언제 어디서나 효율적으로 일하는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공간 구조를 바꾸고 다양한 IT 수단을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 사무실이다.
'스마트 경기 오피스'로 명명된 이 사무실은 도청 제3별관 3층에 817㎡ 공간에 조성됐다. 6개과 97명이 근무하는 문화체육관광국이 시범으로 사용하게 된다.
스마트오피스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지정좌석제 사무공간을 대폭 줄여 확보한 공간에 가변형 회의실, 협업 및 소통공간, 집중 업무공간, 휴게공간, 모성보호공간, 민원 상담 공간 등을 둬 업무효율을 극대화 하면서 수평적 조직문화 형성, 직원복지 등을 모두 고려했다는 점이다.
도는 시범 운영을 통해 행정비용 절감이나 업무효율성 향상 정도 등을 분석한 뒤 스마트 오피스 운영 매뉴얼을 만들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