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소상공인聯 창립총회 개최…통합은 '실패'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최승재 한국인터넷PC방협동조합 이사장이 이끄는 소상공인연합회가 창립총회를 열고 정식 출범했다. 김경배 슈퍼마켓연합 회장이 중심이 된 소상공인연합회와는 별개인 제 2의 소상공인연합회다.

소상공인연합회 창립준비위원회(이하 창준위)는 17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최승재 이사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총회에는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한국계란유통협회, 대한제과협회를 비롯 30여개의 소상공인 단체들이 참여해 연합회 정관과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강종성 한국계란유통협회장을 감사로 선임했다. 향후 임시총회를 통해 부회장과 이사도 선임할 계획이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모든 소상공인들의 염원에 부응하는 소상공인연합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작은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이번 창립총회는 김경배 회장을 중심으로 한 소상공인연합회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와의 통합에 실패해 '절반의 성공'으로 남았다. 창준위는 추진위 측과 16일 늦은 밤까지 통합 협의를 추진했으나 결국 결렬됐다. 최 회장은 통합과 관련 "진정성 있는 추진위 측의 입장정리가 선행된다면 통합의 길은 언제든지 열려있다"며 "통합의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 굳건한 1위 뉴진스…유튜브 주간차트 정상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국내이슈

  •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