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일부터 시작한 ‘2배가 돼! 페스티벌’의 두 번째로 데이터·멤버십·콘텐츠·미디어의 2배 혜택을 유무선 결합상품에서도 선보인다고 KT는 설명했다.
KT 고객들은 인터넷 올라잇에 신규 가입한 뒤, 가족들이 사용하는 LTE 2회선을 결합 하면 월 2만5000원의 인터넷 올라잇을 월 1만2500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LTE 3회선과 결합할 때에는 월 2만5000원이 할인돼 사실상 무료가 된다. 또 LTE 요금제 중 완전무한67 등 월 기본요금 6만7000원 이상의 요금제끼리 결합하면 2회선 결합 만으로도 3회선 결합과 같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결합 상품을 위해 새롭게 출시된 인터넷 올라잇은 와이파이 서비스인 홈허브 스페셜을 함께 제공하고, 3년 약정으로 월 2만5000원에 최대 속도 50Mbps로 초고속 인터넷을 쓸 수 있다. ‘All-IP 올라잇’으로 결합하면 최대 속도가 100Mbps로 향상된다.
한편 KT는 12일부터 ‘갤럭시 S4 LTE-A’를 출시한다. 갤럭시 S4 LTE-A는 전국 올레매장 및 올레닷컴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7월 31일까지 ‘갤럭시 S4 LTE-A’를 구입, 개통하는 모든 고객에게 정품 ‘S뷰 커버’를 제공하고, ‘갤럭시 S4 LTE-A’ 정품 액세서리를 할인 구매할 수 있는 쿠폰북도 함께 제공한다.
KT는 900MHz 주파수의 전파간섭 문제가 해소되는 대로 LTE-A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그전까지 기존 LTE 네트워크를 통해 ‘갤럭시S4 LTE-A’ 단말을 이용할 수 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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