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직원들의 의식 전환에 나서고 있다. 관행처럼 이어온 잘못된 갑 의식을 바꾸기 위한 것이다.
이번 워크숍과 교육은 협력업체에 대한 불합리한 ‘갑을(甲乙) 의식’과 업무관행 및 제도를 개선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정준양 회장은 직원들의 의식 전환과 관련해 “이제 우리는 윤리규범 선포 10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새로운 윤리경영의 10년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직원들은 최저가 낙찰제도 보완, 베네피트쉐어링(BS) 제안 직원의 인센티브 강화 등의 업무 프로세스 구축방안을 제안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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