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R&D특구진흥재단, 창조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체결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KDB산업은행은 10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기술금융 활성화로 창조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미래창조과학부 소속재단으로, 특구 및 과학비즈니스벨트 정책실행 전문기관이다.
체결식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이상목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산은의 기술금융을 통한 우수기술·IP 보유기업의 맞춤형 지원으로 창조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특히 양측은 벤처기업이 자금부족으로 성장하지 못하는 '데스밸리(Death Valley)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기술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기술금융 연계형 기업성장 공동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공동사업 연계 우수기업에 대한 컨설팅 및 투·융자를, 재단은 공동사업 기획 및 운영을 맡는다. 이번 협약으로 우수기술·IP 보유기업의 주기적 육성을 통해 신성장 동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 등이 기대된다.
홍기택 산은 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연구개발 특구의 기업지원 인프라와 산업은행의 창조기업육성 프로그램이 결합해 시너지를 발휘하게 됐다"면서 "양기관은 다양한 형태의 공동사업을 추진해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산은은 이번 협약을 통한 올해 하반기 시범사업으로 5개 이상의 기업에 100억원 이상의 금융을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5년간 2000억원 한도로 사업지원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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