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웅진식품 매각 주관사인 삼성증권이 예비입찰을 마감한 결과 10여개 회사가 참여했다.
인수 후보 기업들이 제출한 예비일찰서에는 웅진식품 인수금액과 대략적인 전략적 투자자와 재무적 투자자 등 향후 웅진식품 경영계획 등이 포함됐다.
당초 시장에서 예상한 웅진식품의 매각 가격은 웅진식품 지분 47.9%와 윤석금 회장 지분 10.08%를 합쳐 약 600억원 정도였다. 그러나 입찰과정에서 업체 간의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매각 가격이 1000억원까지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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