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27일 인천시 연수구의 한 원룸에서 자신에게 과외를 받던 B(16)군의 온몸을 골프채와 스키신발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나체 상태로 화장실에 쓰러져있던 B군을 발견했으며 A씨를 상대로 사건경위를 추궁, 범행사실을 자백받았다.
A씨는 경찰에서 “B군이 자신을 성폭행하려 해 이를 저지하려 폭행했으며, 쓰러져 자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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