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영양사들에 ‘위험근무수당’ 지급키로
[아시아경제 박성호]
이 달부터 월 5만원씩…초·중·고 영양사 165명에 혜택
박인화 교육위원장 “시교육청의 발 빠른 행정조치에 감사”
광주지역 초·중·고교 급식실 조리사·조리보조원에 이어 영양사들도 위험근무수당을 받게 됐다.
박인화 교육위원장에 따르면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7일 일선학교에 ‘2013년도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 고용안정과 처우개선 추가사항 알림’을 하달하고 영양사 처우개선 방안의 일환으로 위험근무수당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지역 단설유치원 5개교, 초등학교 31개교, 중학교 68개교, 고등학교 61개교의 영양사 165명이 7월부터 월 5만원의 위험근무 수당을 받게 됐다. 2013년 총 소요예산은 4125만원으로 6월 이전분은 소급적용을 하지 않을 계획이다.
광주시의회는 그동안 “같은 급식실에 근무하면서 안전관리 책임을 지고 있는 영양사들만 비정규직 처우개선 방안에서 위험수당을 제외시킨 것은 불합리하다”고 광주광역시교육청에 시정을 요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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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시·도의 경우 전북도·대전광역시·세종시에 이어 지난 추경에서 경남도, 강원도, 대구, 울산 등 8개 교육청이 위험근무 수당을 반영했다.
박인화 교육위원장은 “학교 급식을 책임지고 있는 영양사들이 안전한 조리환경 속에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며 “시의회 차원의 검토 요구에 광주시교육청이 발 빠른 행정조치를 취한 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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