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제너시스 BBQ가 운영중인 치킨대학이 인천재능대학과 손을 잡고 치킨 프랜차이즈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제너시스 BBQ가 운영중인 치킨대학을 국내 최고의 프랜차이즈 대학으로 양성하겠다는 게 최종 목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제너시스 BBQ의 치킨대학은 산학협력을 맺은 인천재능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좌를 개설해 현장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로 했다. 또 양성된 인재 중 일부는 매년 신입사원 채용절차에 따라 채용할 계획이다.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치킨대학은 정식 대학은 아니지만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프랜차이즈 교육시설로 한 번에 3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호텔식 숙소와 강의실, 세미나실, 각 브랜드별 조리실습장 등의 교육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교육생들의 편의를 위해 식당, 휴게실, 체력단련실, 수영장, 운동장 등 다양한 복지시설도 갖췄다.
이 치킨대학을 4년제 대학으로 인가받아 미국의 맥도널드 햄버거대학에 버금가는 프랜차이즈 최고의 전문 교육시설로 키우겠다는 게 윤홍근 회장의 목표다. 인천재능대학교와 산학협력을 맺은 것도 이같은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서였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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