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가 25일 주최한 '2012년 제2기 경영닥터제 결과보고회'에서 전자코일·변성기 등을 생산하는 엘에스통신의 신영설 대표가 경영닥터제 시행 이후 경험한 경영개선 효과다.
두산인프라코어 협력사인 삼익테크의 최경수 대표는 "한화그룹 출신의 김재규 경영닥터 위원의 도움으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조립작업 프로세스를 구축했다"며 "그 결과 조립작업 프로세스가 구축돼 생산성이 125% 향상되고, 공정불량률은 5.0%에서 3.5%로 감소됐으며, 고객불만 사항도 76%나 줄었다"고 소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삼성전자, KT, 포스코 등 20개 대기업 구매 담당 임직원과 이들의 협력사 44개 중소기업 대표, 전경련 경영자문단 자문위원 40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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