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미국부동산 중개인 협회에 따르면 미국의 5월 기존 주택매매지수는 전월 대비 4.2% 증가한 518만건을 기록했다. 이는 블룸버그 전문가들의 전망치(0.6%)를 상회하는 수치다.
스캇 앤더슨 뱅크오브더웨스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주택 판매가 탄력을 받고 있고 주택 시장의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주택 가격이 상승하면서 주택 소유자들의 더 많은 소비나 대출에 나서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