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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욕심 구글, 사모펀드와도 손잡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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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최근 인수합병(M&A)에 공을 들이고 있는 구글이 계속해서 M&A 행보에 속도를 높이려는 의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구글이 좀더 적극적으로 M&A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사모펀드(PEF)와 협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PEF와 협력 체계를 구성하면 구글이 M&A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필요할 경우 PEF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을 수도 있고 M&A 관련 자문을 구할 수도 있다.
통신은 구글이 PEF와 협력을 검토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구글에서 M&A 담당 최고책임자인 돈 해리슨이 블룸버그가 주최한 한 행사에 참석해 이같은 입장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구글이 투자 수익을 노리고 현금을 투자할 수도 있지만 어떤 자산을 인수하는 거래에 참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구글은 현재 2주에 1건씩 M&A를 성사시키고 있다고 해리스는 밝혔다.

구글은 이달 초에도 웨이즈를 11억달러에 인수했다.
그는 구글이 M&A에서는 기업 가치를 중요시 한다며 이용자를 크게 늘릴 수 있는 자신이 있다면 비싼 값을 쳐서라도 인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기회는 널려 있다며 덧붙였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1만1000건 이상의 M&A가 발표됐으며 전체 거래 금액은 1조400억달러에 이른다. 이중 기술 업종 M&A 규모가 9340억달러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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