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1분기 드라마 제작사의 실적이 드라마 흥행 여부에 따라 갈렸다. 흥행드라마를 제작한 상장사의 실적과 주가상승률이 대체로 높았다.


삼화네트웍스 삼화네트웍스 close 증권정보 046390 KOSDAQ 현재가 991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991 2026.05.14 12:29 기준 관련기사 삼화네트웍스, 주식병합 결정…액면가액 200→500원 [특징주]한한령 해제 기대감 찬물…엔터株 약세 [특징주]中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콘텐츠株 강세 는 1분기 영업이익이 18억1300만원으로 전년보다 151.67% 늘었다. 매출액은 같은기간 88.15% 증가한 116억4600만원을 기록했다.

올 초 방영된 '무자식 상팔자' 연장방영분이 실적상승을 견인했다. 월·화 드라마 흥행 1위인 '구가의서' 계약금액이 잡힐 2분기는 더 큰 이익 상승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반면 다른 드라마 제작사들의 실적은 지난해 대비 역성장했다. '백년의 유산'(MBC)을 제작한 팬엔터테인먼트 팬엔터테인먼트 close 증권정보 068050 KOSDAQ 현재가 1,409 전일대비 3 등락률 -0.21% 거래량 64,550 전일가 1,412 2026.05.14 12:29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팬엔터테인먼트, 中 한한령 해제 신호탄…해외드라마 방송 추진에↑ [특징주]'폭싹 속았수다'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 9%대↑ [특징주]팬엔터, 중국서 '폭싹 속았수다' 극찬…한한령 완화 '청신호' 는 영업이익이 4억6300만원(YoY -20.17%), 매출액 95억 5500만원(YoY -23.24%)를 기록했다. 해를 품은 달, 각시탈, 적도의남자 등 지난해에는 흥행드라마를 제작했으나 1분기에는 눈에 띄는 흥행작이 없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출생의 비밀'(SBS)을 제작한 IHQ는 매출액 101억6100만원, 영업이익 4억63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대비 각각 32.58%, 35.68% 뒷걸음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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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나인'을 제작한 초록뱀은 1분기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SBS 'K팝스타'를 제작하면서 영업이익이 늘었지만 올 1분기의 실적은 시원찮았다. 4억3300만원의 영업손실과 3억5900만원의 순이익 적자를 기록했다. 매출액도 88억3300만원으로 22.36% 쪼그라들었다.


한편 주가상승률은 삼화네트웍스(62.61%), 아이에이치큐(34.55%), 초록뱀미디어(-13.33%), 팬엔터테인먼트(-27.69%)순으로 나타났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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