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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귀농 귀촌 현장실습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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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귀농 귀촌인 현장에서 땀흘리며 배우며!"
남원시, 귀농 귀촌 현장실습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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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 귀농 귀촌인이 꾸준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29가구 70명, 2011년 160가구 312명, 2012년 247가구 578명으로 늘어났다.

이런 흐름에 맞추어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 귀촌 현장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이번사업은 귀농인이 창업하고자 하는 작목에 대한 영농기술 및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선도농업인과 약정을 체결, 1~5개월 동안 선도농가에서 영농체험을 통해 전문경영인으로의 자질을 배양하고자 추진하는 현장실습형 교육이다.

남원시에서는 오미자, 사과, 포도, 고사리등 6개 품목을 대상으로 13개소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실습교육을 받는 동안 귀농연수생에게 매월 교육 실습비 80만원을 지급하며, 선도농가에는 매월 40만원의 멘토 수당을 지급받는다.

귀농 초보자가 선도농가에 입주해 영농기술을 습득할 뿐만 아니라 지역생활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고 협력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으로 성공적으로 귀농 정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개월째 선도농가에서 포도재배기술을 습득하고 있는 귀농연수생 조은영씨는 “이론만으로는 부족한 과정을 멘토농가에서 체험함으로써 포도순이 자라는 만큼 포도농사에 대한 지식도 자라는 것 같다”며 “ 열심히 해내는 자신이 자랑스럽고 전문지도사의 현장컨설팅 까지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농업기술센터에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농인에게 현장중심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 경영 마케팅 등 창업농에게 필요한 단계별 실습교육으로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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