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프로그램몰입도, 류현진 이길 때마다 동반 상승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야구선수 류현진의 인기 만큼 그에 대한 광고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7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에 따르면 5월 프로그램몰입도(PEI)를 조사한 결과 조사기간 내 중계된 2차례 류현진 선발 출전 경기는 PEI 평균 126.3 을 기록했다.
지난달 12일 마이애미전 4승 성공을 이뤄내는 등 류현진이 기대 이상의 좋은 성적을 내면서 PEI 역시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PEI는 128.3으로 5월 조사된 프로그램 중 14위를 기록했다. 류현진 선발 경기 중계는 10대를 제외한 20~50대에서 고른 PEI를 보였으며 스포츠라는 특성상 남성의 몰입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5월 PEI 1위는 4월에 이어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차지했다. 이어 'MBC 다큐스페셜', '무한도전 스페셜', '구가의 서', '아빠! 어디가 스페셜' 등이 PEI 순위를 기록했다.
MBC 프로그램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30주년 콘서트를 앞둔 이문세와 1987년 해체후 16년 만에 재결성한 들국화 편을 다룬 KBS2 '불후의 명곡'이 PEI 128.6으로 13위를 기록하며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으로 뽑혔다.
PEI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지난해 4월부터 매월 정례 조사하는 것으로 시청자들의 몰입 정도를 조사해 TV프로그램의 가치를 판단하는 지표다. 100을 기준으로 높을수록 몰입도가 높고, 낮을수록 몰입도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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