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아들 공개, "축구 국가대표 할 것" 당찬 꿈나무

류승룡 아들 공개 '화제'

▲ 류승용 아들 공개(출처: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류승룡의 아들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1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인 송종국의 근황이 소개된 가운데 류승룡의 아들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송종국은 선수 생활을 은퇴한 뒤 유소년 축구팀의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에 해당 축구팀에 소속된 류승룡의 아들 류강 군이 연습을 위해 훈련 장소에 나온 것이다.

둥근 얼굴형에 똘망한 이목구비 등 아빠를 꼭 닮은 외모를 자랑한 류강 군은 "축구를 잘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잘한다. 국가대표를 할 것"이라고 당차게 대답했다.

하지만 류승룡은 "하고 싶다고 해서 국가대표를 다 할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다"며 "우리 아들이 제일 둔한 것 같다. 송종국 감독이 잘 봐줘야 할 것"이라고 냉정한 태도를 취했다.

이후 송종국이 "강이가 '저 50분 뛰고 싶어요' 그러더라"고 말하자 류승룡은 "오늘 보니까 25분 동안 볼 한 번 (발에) 닿았어"라고 응수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