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단 6대 중 하나.. 64만달러 기록 깰 지 주목

애플 전설의 시작 '애플 I' 완전가동품 경매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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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지난 1976년 젊은 두 컴퓨터천재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의 첫 작품이었던 ‘애플 I’ 컴퓨터가 이번 주말 경매에 부쳐진다. 지난해 11월 기록한 64만달러(약 7억2000만원)의 기록을 깰 것인지 주목된다.


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독일의 기계전문 경매업체 팀 브레커는 25일 독일 쾰른에서 애플 I 컴퓨터를 내놓을 예정이다. 1976년 당시 수작업으로 200대 정도가 만들어져 666.66달러(현재 가치 기준으로 2700달러)에 팔렸던 애플 I 컴퓨터는 37년이 지난 지금 세계적 희귀품이 됐다. 현재 50대도 채 남지 않았으며, 작동까지 가능한 상태인 것은 세계에 단 6대 뿐이다.

이번에 경매에 나온 애플 I은 그 6대 중 하나로, 스티브 잡스가 서명한 편지와 사용설명서까지 포함돼 있다. 1950년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뛰었던 전 야구선수 프레드 해트필드가 소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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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애플 I 컴퓨터는 경매에서 64만달러에 낙찰됐다. 이는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37만4500달러에 팔렸던 이전 기록을 가뿐히 넘어선 것이다. 때문에 이번 경매의 결과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매를 담당한 우베 브레커는 “경매 시작가는 11만6000달러이고 예상가는 26만~40만달러이나, 실제 낙찰가격이 얼마가 될 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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