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개그맨 김대희가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정지우 극본, 신윤섭 연출)로 연기에 도전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김대희의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는 22일 “김대희가 ‘못난이 주의보’에 합류해 촬영에 들어갔다. 극중 차대기 수사관 역할을 맡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극에 한줄기 웃음을 드리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대희의 이번 ‘못난이 주의보’ 출연은 SBS ‘옥탑방 왕세자’에서 이미 한 차례 인연을 맺은 신윤섭 PD의 러브콜로 이뤄졌으며, 김대희는 믿고 맡겨준 신 PD와 함께하는 두 번째 드라마인 만큼 만반의 준비를 하고 촬영에 들어갔다는 후문이다.
김대희는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 통해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게 돼 설레고 즐겁다”면서 “‘개그콘서트’ 뿐 아니라 ‘못난이 주의보’를 통해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대희가 합류한 ‘못난이 주의보’는 지난 20일 첫 방송 돼 탄탄한 스토리와 연기자들의 호연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김대희는 ‘못난이 주의보’ 9회부터 등장할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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