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24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가구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자 등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구직 의지가 있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정부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이다.
구는 상반기 사업이 6월 말 종료됨에 따라 하반기 사업 추진을 위해 참여자 60명을 선발한다.
참여자 접수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신청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도봉구민 중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 원 이하인 자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자 재산과 소득, 공공일자리 참여이력, 장애 여부 등 선발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재산·소득기준 초과자, 공무원가족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참여자 발표는 6월 26일 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생산적이고 안정적인 공공일자리사업으로 확대 발전돼 참여자들의 자립을 지원함으로써 사업에 참여하는 구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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