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버터플라이 프로젝트 공모전 개최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CJ E&M이 역량 있는 신인 감독을 지원하는 2013년 버터플라이 프로젝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버터플라이 공모전은 CJ E&M이 새로운 창의력의 신인 감독에게 기회와 동력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 중 하나로, 신인 인재의 성공적인 데뷔전이나 차기작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제공한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장편 극영화 시나리오 초고와 포트폴리오를 심사, 작품의 기획 개발 파트너십을 맺고 시나리오 개발비를 지원하며 향후 그 결과에 따라 순제작비 3억원 규모의 제작·투자·배급 계약을 체결해 영화화하는 방식이다.
참가 자격은 단편·중편·장편 영화를 연출해본 유경험자이면서 장편 영화 감독 경력은 1편 이내인 연출자에게 그 기회를 부여하고, 심사는 접수된 시나리오와 이력 검토를 중심으로 1차 서류, 2,3차의 면접 심사로 이루어진다. 최종 선정작은 3편 이내로, 2013년 12월 발표 예정이며 2014년 11월 중 제작 완료를 목표로 영화화가 추진된다.
순제작비 3억 이내의 작품성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기획, 관객과 소통 가능한 독창적 매력과 진정성을 지닌 콘텐츠인가가 주된 심사의 기준이 된다. CJ E&M 콘텐츠 개발실 김영욱 팀장은 “올해로 4회째인 본 공모전은 독창성과 작품성, 관객과의 소통 가능성을 겸비한 신인 감독이 자생적으로 배출되기 쉽지 않은 현 산업 구조를 타계하기 위한 돌파구로 모색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하며, “신선한 통찰력, 예민한 감수성, 생생한 상상력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담아낼 수 있는 연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버터플라이 프로젝트 공모전 페이지(http://cjenm.com/butterfly/butterfly.html)를 통해 응모 서류를 다운받아 오는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CJ E&M은 버터플라이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영화계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미래 영화 산업과 문화를 이끌어가게 될 신인 감독들의 패기 넘치는 도전을 기대하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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