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은 지난 4일 강원도 영월 덕전마을을 찾아 일사일촌 농촌봉사활동을 가졌다. 회사 강명구 부회장(왼쪽)이 다문화가정 지원의 일환으로 베트남에서 시집 온 부티탐 씨에게 유모차 등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신동아건설은 지난 4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영월군 덕상2리를 찾아 부족한 마을 일손을 거들며 농번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사 임직원 50여명은 이 날 하루 동안 마을을 돌며 고추모종을 심거나 밭에 자란 잡초를 제거하는 등 봉상활동을 진행했다.
강명구 신동아건설 부회장은 “작년 결혼식 때 직접 주례까지 맡았는데 벌써 아들이 생겼다니 감회가 새롭다”며 “6년 동안 이어진 마을과의 인연은 회사로선 매우 특별해 모두들 가족과 같다”고 말했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2007년 7월 강원도 영월 덕상2리(덕전마을)와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2회씩 농번기 일손을 돕고 농한기에는 직거래장터를 열어 주고 있다. 2011년 8월에는 사단법인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로부터 '1사1촌 사회공헌인증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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