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은 봉사하는 삶을 실천하는 치과의사나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지난해 부채표 가송재단과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 제정했다.
부채표 가송재단의 이사장인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은 "앞으로도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는 인물과 단체를 발굴하고 조명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채표 가송재단은 '기업 이윤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고(故) 윤광열 동화약 회장과 부인인 고 김순녀 여사가 사재를 출연해 지난 2008년 4월 설립했다.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외에 가송의학상, 활명수약학상 등 학술연구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학생 인재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또 지난해부터는 가송예술상을 제정하고 부채를 모티브로 한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선발해 전시하고 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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