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동화약품 은 최근 소화제 '활명수'의 새로운 TV 광고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햄버거편'과 '삼각김밥편' 등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으며, 빠른 소화와 액제 소화제라는 활명수의 특징을 담아냈다. 햄버거와 삼각김밥이 활명수 세례에 깨끗하게 쓸려나가고 소화가 된 듯한 빈 화면에 '빠른 소화엔 활명수'라는 카피로 마무리되는 식이다.
활명수는 지난 1897년 대한제국 원년 궁중비방과 양약의 장점을 토대로 처음 개발된 이래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액제 소화제다. 발매 초기 약을 구하기 힘들어 사람들이 목숨을 잃던 시절 활명수는 '생명을 살리는 물'로 불리며 만병통치약으로 널리 알려졌다. 현대에 들어서는 탄산 첨가, 성분 보강 등 제품에 다양한 변화를 줬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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